소식지 1호(2024년 3월)
목차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는
비장애중심/능력주의 교육을 철폐하기 위한 교육담론을 생산합니다.
장애인을 차별하는 사회적 기준을 교육활동을 통해 변화시켜 나가는 활동을 합니다.
장애인평생교육권리 실현과 물적 토대를 쟁취합니다.
독립적인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야학을 조직합니다.
전장야협은 32개 장애인야학(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 함께 하는 연대체입니다.
배제와 격리로부터 해방을 위한 지역사회를 확장합니다.
지역사회에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이 신설되도록 지원하고, 야학 기반의 장애인권리 투쟁을 조직합니다.
인사말
박경석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
20년입니다.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가 시작한 세월입니다.
20년의 세월은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장애인평생교육의 현장도 바뀌었습니다.
‘나 개새끼입니다’라는 말을 30년 넘게 처음으로 세상에 나와 야학을 다니게 된 학생에게 들었을 때 천둥처럼 들렸습니다. “아냐, 아냐.. 너는 존귀한 사람이야”라며 목사처럼 말했습니다.
찬송가에 나오는 한 구절처럼 ‘나는 존귀한 사람’이라는 망상 속의 나의 존재가 모두가 같은 존재일거라는 착각이 깨졌던 순간입니다.
그래도 학생이 교장에게 그런 말을 던졌으니 명색이 교장인데 궁금했답니다.
“근데 왜 개새끼라 생각해?”
“제가요, 야학에 나오기 전까지 집에만 있었는데요. 아침에 부모님이 아침 밥 차려주며 밥먹어라 하고 출근하고, 점심이면 기어서 혼자 밥먹고, 저녁이면 집에 돌아온 부모님이 밥먹자라는 말만듣고 집구석에 쳐박혀 살았걸랑요. 초등학교 가는 것도 생각도 못하고 그런 말만 듣고 살았으니 집 지키는 개라고 생각했지요. 근데 야학에 나와서 사람을 만나니 개인가 사람인가 고민이라서 해본 말입니다”
천둥같았던 소리는 칼날이 되어 내 생각을 베어버렸다.
그리고 탄식처럼 혼자서 “그래 개새끼 맞네. 맞아. 집 지키는 개새끼가 바로 너 같은 친구였군”
그래서 저는 개새끼 취급받는 학생들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자기개발을 위한 교육을 나름 했답니다. 그리고 변화하는 모습에서 자부심도 있었답니다.
그 변화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대화하고 혼자서 감당했던 외로움을 나누는 것에서 출발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절벽 앞에서 막혀있는 우리의 모습에서 20년의 세월을 겪으며 지났습니다.
‘어떤 절벽’은 다양한 모습으로 고통과 연결되었답니다. 늪에 빠지는 고통이었답니다. 이미 늦은 나이에 빠르게 지나는 속도를 감당해야하는 차이는 더 커져만 갔습니다.
허급지급 일상을 매꾸는 테두리는 더욱 개새끼같은 하찮은 존재로 구분짓고 있더군요.
그래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왜 우리를 배제하고 격리하고 그들만의 단단한 능력주의 세상에 들어가야 하지? 내 모습 이대로 내 삶을 인정받으면 되지 않을까?’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 규정된 비장애인 중심의 세상을 벗어나자. 이탈하자. 그래서 우리 삶이 존중되는 권리가 실현되는 영토를 만들자. 그 영토를 단단하게 구축해서 비장애인 중심의 교육체계랑 부닥치며 경계를 뜯어내자고 생각했지요.
“개새끼. 그래 개새끼라 해라. 동물의 권리도 외치는 세상에서 내 존재로 세상을 꽉, 바꿔버리자”
전장야협의 20년 세월을 기억하며 이제 또 다른 변혁의 세월을 가두어진 공간에서 이탈해서 새롭게 돌격 앞으로 하고 싶습니다. 전장야협과 함께 돌격해보시지 않으실래요.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소식
올해 2월도 전국에서 여러 총회를 치르시고 참여하시느라 다들 바쁘셨을텐데요, 지난 2월 16일 금요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도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올해 총회는 전장야협이 3년간 진행했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백신프로젝트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장애인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 이탈(E-TAL)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 전장야협의 20주년을 시작하는 행사로 준비를 해보려고 했는데, 어떠셨을까요?
보고할 것들도 이야기할 것들도 많았지만, 임원 선거도 하고, 소식지 제목도 함께 정하고(쟁쟁했답니다), 뒷풀이도 함께 했습니다.
20주년이 되는 2024년 10월 25일까지는 아무래도 20주년 이야기를 많이 담게될 것 같습니다.
활동한지 3년밖에 안 됐는데, 20주년을 준비해야 하는 마음이란..!!! 속속 20주년을 맞이했던 다른 활동가들의 이야기들도 궁금하고, 어느새 20주년이 되어버린 전장야협을 꾸려온, 혹은 지나갔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왜 장애인야학이어야 했는지, 2004년 어떤 마음으로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를 만들었는지, 전장야협은 어떤 공간이었고, 어떤 투쟁을 해왔는지, 야학의 매력은 무엇인지! 사무국 활동가들도 20주년을 기대하면서 준비하고 있답니다.
올 한해는 20주년을 핑계로 연락도 많이 드리고, 후원도 요청드릴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벌써 2024년 1분기가 지나갑니다. 중증장애인들이 교육받으며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 장애인야학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 투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ditor.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희은 활동가
진보적 장애인운동 소식
최중증장애인이 400명이 해고되어도 움직이지 않는 세상이라면?
서울시 오세훈 시장으로 인해 최중증장애인 노동자 400명이 해고되었습니다. 400명에게는 저마다 다른 노동의 의미가 있었어요. ‘나에게 노동이란?’이라는 질문에 그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진심, 삶의 이유, 행복, 큰 바램, 희망, 새로운 도전, 세상과의 소통, 자유, 이야기, 사회에 한발짝 나가는 것, 꿈, 효도, 즐거움, 책임감, 소망, 인생, 소득보장, 나의 권리, 자립의 힘, 희로애락, 살아낼 힘, 활력소, 만남, 배움, 새로운 경험.
저는 묻고 싶습니다. 해고노동자 400명. 그 숫자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서울시 오세훈이 앗아간 것은 노동 그 이상의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중증장애인에게 앗아간 것은 난생 처음 노동해보는 행복, 지역사회와 만나는 소통이었고, 효도였고, 권리였습니다. 여러분에게 노동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시 오세훈 시장에 해고한 최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은 어떤 노동을 하는 노동자였을까요?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이하 권리중심공공일자리)는 지금까지 노동의 영역에서 배제되었던 최중증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입니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 노동자는 권리옹호, 문화예술, 인식개선의 3대 직무를 수행하며 장애인권리협약을 홍보하고 모니터링하며, 협약속의 권리가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약 9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약 1,200명의 중증장애인 노동자가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가 최중증장애인과 탈시설장애인의 든든한 자립생활 지원체계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이 확대되어합니다.
노동은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행위라고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권리중심공공일자리를 통해 생산되는 것은 어떠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무형의 ‘권리’입니다. 권리중심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은 일자리를 통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을 홍보하며, 장애인과 장애인을 둘러싼 삶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김종길 서울시의원, 하태경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전장연이 중증장애인을 불법 집회에 강제 동원한다.’는 왜곡 선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2023년 7월 1일부터 일방적으로 ‘권리옹호’ 직무를 삭제하였고, 2024년 사업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며 사업자체를 폐지했습니다.
이에 2024년 1월 4일부터 해고된 노동자들이 혜화 마로니에 공원 권리중심공공일자리 분향소에 모여 서울 방방곡곡으로 이동하며, 해고투쟁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고투쟁을 하며,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권리중심노동자 해고철회 및 원직복직 대책위원회(이하 해복투)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당사자가 직접 시민사회단체를 방문하고 최중증장애인에게 노동이 가지는의미와 가치, 그리고 이 해고사태가 최중증장애인 당사자의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여러분들께는 권리중심공공일자리 해고복직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채권, 일시후원, 약정후원을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식개선강사교육 직무
권익옹호 직무
문화예술 직무
서울시 오세훈 시장으로 인해 해고된 400명의 중증장애인이 일자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직접 권리를 말하고 권리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권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다시 노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개인/단체의 많은 연대 바랍니다!
Editor.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지영 활동가
안개 속의 「장애인평생교육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21년 4월 20일 「장애인평생교육법」을 발의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갑니다.
하지만 장애인의 교육받을 권리는 여전히 제자리입니다. 「장애인평생교육법」은
제3조에서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권리’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권리가 단순히 법 조항의 글자로만 남지 않고, 권리답게 보장되기 위한 국가 및 지자체 의 책무 그리고 전달체계와 다양한 지원서비스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은 국회의 무관심과 무시 속에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논의되지 못했고,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의 국회 앞 농성 투쟁을 통해 23년 5월 「장애인평생교육법」에 대한 공청회가 열릴 수 있었습니다.
공청회 이후 네 차례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가 진행되었지만, 법안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법안 제정에 찬성했던 교육부는 “신중검토”로 입장을 바꿨고, 여당 의원들 역시 반대하고 있습니다. 별도 전달체계에 대한 반대뿐만 아니라, 「장애인평생교육법」이 오히려 장애인의 통합교육에 역행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누구도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확보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만일 뿐입니다. 학령기 교육 뿐만 아니라 일반 평생교육까지, 한국의 교육제도에서 중증장애인이 경험하는 차별과 소외를 우리는 모두 다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21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전장야협은 4.10 총선 직후부터 21대 국회 임기 마무리 시기까지 「장애인평생교육법」 통과를 위해 마지막 투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평생교육법」이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최선이라는 것이 바뀌진 않기에 우리의 투쟁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
남은 21대 국회 시기에, 22대 국회에도 장애성인의 교육 받을 권리를 위해 함께 투쟁합시다!
Editor.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금문 활동가
신규 장애인야학 소개
함께여는새날 장애인 야학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과 차별 없는 세상을
이루기위해제도교육으로부터배제되고소외된장애인들에게교육의기회를제공하고사회
참여에필요한각종학습프로그램을전달하기위하여2010년부터발달장애인평생교육을시
작하였으며,이후포천시평생교육지원과공모사업을통해장애인평생교육을진행하여왔습
니다.누구도배제되고차별받지않고다양하고폭넓은교육을체계적으로받을수있도록본
격적으로2020년부터장애인평생교육시설등록을준비하였습니다.
장애인 편의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교육실, 프로그램실, 급식실 등 교육에 있어필요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2023년 7월에 「평생교육법」 제20조,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포천교육지원청에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등록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8월 1일에 시설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포천 지역의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게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참여자, 자립을 희망하거나 자립한 발달장애인 등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포천시 모든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포천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학교 형태로 학령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교육을 편재할 예정입니다.
희망 품은 장애인 야학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사회적·물리적 장벽에 의해 제도권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장애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희망 품은 학교”를 설립하고 평생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누구도 배제되고 차별받지 않고 다양하고 폭 넓은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2021년부터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등록을 준비하였습니다.
장애인 편의시설을 비롯해 도서관, 교육실, 프로그램실, 급식실 등 교육에 있어 필요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2023년 7월에 「평생교육법」 제20조,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이천시교육지원청에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9월 18일에 시설등록을 완료했습니다.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이천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학교 형태로 학령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을 편재합니다.
이천 지역의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게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삭센터 공공일자리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참여자, 이삭자립생활주택을 통해 자립한 발달장애인, 이삭자립생활주택에 거주중인 발달장애인 및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이천시 모든 장애인 당사자에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팀원들을 소개합니다!
돌 격, 이탈! 전장야협 20주년을 맞아 소식지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름이 다소 격 해 보일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으로 돌격!의 의미를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십주년을 맞아 전장야협 사무국 뿐만 아니라 회원단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으려합니다. 탈 시설, 지역사회 자립을 만들어나가는 전장야협의 교육권 운동에 후원과 연대로 앞으로도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문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조희은입니다. 소식지로는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네요. 전장야협과 전국 장애인야학들의 활동과 일상들을 잘 기록하고 전달하기 위해 20주년 맞이! 소식지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지만! 전장야협을 멀리서, 혹은 가까이서 지켜봐주시는 후원자분들과 장애인야학의 활동가분들, 학생분들, 올해 전장야협이 20주년을 잘 준비하고, 내년에는 앞으로는 또 어떤 활동들을 해나갈지 어떤 활동들을 함께 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해봐주세요! 감사합니다!
희은 활동가
전장야협 소식지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30여개 야학들의 이야기를 이 소식지 하나에 담아내기는 어렵겠지만 야학을 꾸려가는 선생님들과 학생들, 그리고 활동가분들이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가 스무살이 됩니다. 성년이 된 전장야협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과 교육 받을 권리를 위한 투쟁을 함께 하겠습니다.
영욱 활동가
자랑스러운 전장야협이 벌써 스무살이 되었습니다. 20년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커간 전장야협에서 활동가로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늦게나마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소식지를 오래오래 채워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라 활동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소식지 안내
1년에 4번 찾아뵙니다.
온라인, 문자 등으로 전송됩니다.
3월, 6월, 9월, 12월
연대 활동을 이어갑니다.
장애인운동 활동 소식 전달
회원단체 야학 소식 전달
장애인 교육권을 알립니다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투쟁 소식
장애인 교육권 현안
전장야협을 소개합니다.
사무국 활동가 소개
전장야협 행사 안내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후원 요청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위해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와 함께 해주세요!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488437-01-007268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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