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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 장애인 학습자들의 결실-2024년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마무리 하며....

안산에서 유일한 학교형태의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은 장애인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뿐만이 아니라 감수성 향상 및 사회의 주체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장애인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총 90명의 장애인 학습자들과 천연공예를 비롯한 10개의 프로그램과 1일 2시간이상 수업참여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어 장애인학습자분들의 큰 호응속에 평생학습배움의 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2024년에는 2회에 걸쳐 현장학습을 진행하였고 ‘한국외대와 함께하는 접경인문학’ 현장학습도 다녀왔습니다. 2024년 국가문해교육 시화공모전에서는 국가상 ‘글아름상’을 수상하였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포함하여 재능을 한 껏 뽐내보는 수상의 기쁨을 만끽한 한 해였습니다. (사)대한검정회에서 주최하는 한자검정급수시험에서도 8명의 급수시험 합격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안산나무야학 학습자분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배움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습으로 자신감 향상 및 학습에 대한 자긍심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 12회 나무를심는회展을 통하여 그 동안의 학습결과물을 통해 학습자분들의 노력의 결실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안산시장애인인권문화제와 함께 연대하여 오프닝무대로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전국장애인부모연대 안산시지부의 멋진공연으로 학습결과발표회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