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 이탈! 7호

소식지 7호(2025년 9월)

4년 4개월 만에 한 발자국 나아간 장애인평생교육법!! 이번엔 반드시 제정!!

삭발 투쟁까지 감행한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운동, 야학 선생님들과 실무자들, 학생들까지 손꼽아 기다리며 전장야협 사무국 활동가들을 만날 때마다 현황을 물어보았던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운동, 그 대단원의 장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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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를 넘어 제정에 한껏 가까워진 장애인평생교육법!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말을 웹자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교육권 쟁취를 위해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Writer. 유금문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사무국장)

회원단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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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와 야학의 동행 : 함께 세상을 헤쳐나간 지 20주년

9월 5일은 전라북도 최초의 장애인 야학인 새누의 20주년 개교기념일이에요! 축하드린다는 말에 새누 측은 자신들만의 20주년이 아니라는 말씀을 전해왔어요

우리 센터랑 같이 20주년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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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지금으로 따지면 IL센터가 개소한다. 센터가 개시한 첫 사업은 활동지원 서비스나 자립지원 주택 운영이 아닌 새누장애인야학교의 개교.전라북도 최초의 장애인 야학이 탄생한 것은 개소일로부터 5개월도 채 되지 않은 일이었다.

Writer. 염미순 (새누장애인평생교육원 원장)

Editor. 혜원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활동가)

🫱🏽‍🫲🏼 연대단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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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영추문에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이하 권중일) 현수막이 펼쳐진 뉴스를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제야 권중일을 마주쳤습니다. 얼마나 외면했으면 도무지 안 보일 수 없는 곳에 내걸었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일이 그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그 일은 대체 어떤 일이고, 어떻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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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일자리는 왜 이렇게 이름이 길까?

단 한 글자도 빠질 수 없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단어를 말해보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권리중심’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계획에서 이 ‘권리중심’은 불온한 단어가 되었다.

이에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는가? 해가 모두를 태워 죽이려 들 때에도 포기할 수 없어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앞으로 하루도 빠짐 없이 권중일을 외친 이들이 있다.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일자리협회(이하 전권협) 신입활동가 예인이 말해주는 지난 7월 전권협의 투쟁기와 전권협의 권리중심 일자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Writer. 예인 (전국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협회 활동가)

Editor. 혜원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활동가)

2025년 대항로사람들

을 위해 대항하는 사람들 with 전장야협

대학로? 아니죠

자유, 해방, 일상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곳!

대항로! 에서 모두의 평등한 일상을 꿈꾸며 장애해방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이 축제를 연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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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대항로사람들! 준비되셨나요?

9월 19일 금요일에 일정 비우기

전장야협 티켓 챙기기!

오후 1시부터 10시 사이에 혜화역 2번출구 앞 마로니에 공원으로 들어가기

Writer. 혜원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활동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도 굿즈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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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는 420장애차별철폐의날을 비롯해 많은 투쟁 일정과 23회 서울장애인권영화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담은 얼음이 하루종일 짤랑거리는 스탠리 텀블러 2종 중 검정색은 완.전.품.절.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에 기다리는 행사가 있죠? 바로 대항로사람들 이번 전장야협의 티켓은 책을 열고 넘기자 세상을 만나는 모습을 담은 책갈피로 티켓을 만들었습니다.
하단의 절취선을 따라 자른 뒤 제출하여 맛난 음식으로 바꾸어 먹고, 위에는 책갈피로 간직하면 된답니다!
(하단을 절취하면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아닌 앉아 있는 ‘사람’이 된다는 점!)
전장야협의 대항로사람들 책갈피 티켓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많관부!